먹는 에이즈 치료제 개발의 시작은 1995년, 한국 화학연구원(KRICT)의 연구책임자로 있던 손종찬 박사가 동료인 이일영 박사와 함께 연구를 시작했고 2013년에 퇴직할 때까지 연구에 매진하였습니다. 하지만 초반에 10년이 지나도록 소득이 없다가 에이즈 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한 논문을 준비하기 위해 벨기에 ‘레가연구소’에 지난 연구 성과자료에 대해 시험을 의뢰했는데, 긍정적인 실험 결과로 인해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게 됩니다. 2006년에 글로벌 제약사인 길리어드와 공동연구를 진행하게 되었는데, 길리어드는 독감 치료제인 경구용 독감 치료제인 타미플루를 개발한 회사로 2008년에 드디어 에이즈 치료제 후보물질을 발굴했고 2012년 한국 화학연구원으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은 국내 신약 개발 기업인 ‘카이노스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