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생활

한국의 대중제(퍼블릭) 골프장 추천 정보

오차드 2021. 8. 27. 19:08

골프장-스윙하는-사람-이미지
<골프장_스윙하는_사람_이미지>

현재 우리나라의 골프 인구가 젊은 층을 중심으로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어 골프산업 및 골프장의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골프장은 크게 회원제(해당 골프장의 회원권을 가지고 있는 골퍼나 동반자에 한해 라운딩이 가능한 골프장)와 대중제(퍼블릭으로 불리며 인터넷을 통해 선착순 예약이 가능한 골프장)로 나뉘며 회원제 골프장의 경우 회원권 자체가 고가이고 제한적인 인원의 사용이 허락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코스 관리 상태가 뛰어난 경우가 많으며 대중제(퍼블릭)의 경우 플레이어들의 회전 속도가 빠르고 이용량이 많아 일부 골프장의 경우 관리가 부족한 곳이 있다.

 

우리나라 골프장은 회원제와 대중제를 합쳐 535곳이며 대중제가 330, 회원제는 169곳으로 대중제 골프장은 2007년 처음으로 104 곳을 기록한 이후로 5년 만에 2배로 증가하였고 2017년에는 300곳을 넘겨 대중제 골프장의 뚜렷한 증가세를 보여주고 있다. 아래 표에서 한국의 인기 퍼블릭 골프장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 해당 골프장들은 참고용 자료이며 순위표가 아님을 밝힌다.)

한국-퍼블릭-골프장-정보
한국_퍼블릭_골프장_정보_(순위아님)

상기 표에서 보여주듯 한국 퍼블릭 골프장 정보처럼 골프장들이 전국 각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각각의 테마와 장점을 가지고 있어 1박 2일 패키지 골프 상품도 인기가 많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2년째 지속되면서 해외로 떠날 수 없는 골퍼들이 국내 골프장으로 모이면서 국내 골프장은 최고의 해를 보내고 있다. 또한 최근 유입되는 젊은 골퍼들로 인해 새로운 기록을 세우고 있다. 최근 한국골프장경영협회가 발표한 지난해 골프장 라운드 인원수는 일부 골프장(군 골프장 등)을 제외하고도 약 4673만 명이었다.

 

또한 한국레저산업연구소가 발간한 <레저백서 2021>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골프장의 영업이익은 31.6%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평균치 이므로 골프장과 지역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엄청난 상승을 보였음에는 분명하다.) 이는 전년의 22.5%보다도 9.1% 이상 상승한 수치로 그중에 대중제(퍼블릭) 골프장의 영업이익의 경우 약 40.4%를 기록하는 등 지난해 상장기업 평균 영업이익 5.5%와 비교해도 최대 8배 이상의 차이다.

 

국내 골프장으로서는 더없이 좋은 시기를 맞이했지만 여전히 높은 그린피와 기타 비용(카트피, 캐디피, 클럽하우스 물가 등)을 유지하고 있어 직장인 골퍼들에게는 여전히 높은 진입장벽임에도 국내 골프장은 여전히 묵묵부답으로 가격에 대한 타협은 없다. 때문에 국내 스크린 골프 시장은 날이 갈수록 규모가 커지고 있으나 스크린 골프장에서의 스코어와 필드에서의 스코어 차이가 커 여전히 변별력이 다소 떨어져 여전히 일부에서는 연습 또는 오락 정도로 생각할 수도 있다.

 

어쩌면 국내 열정 골퍼들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 19)가 끝나고 해외여행과 골프를 즐길 수 있는 동남아 패키지여행을 기대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때 국내 골프장들의 태세 전환을 꼭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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