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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세계 부자 순위 TOP 15은? 한국부자 1위는 누구?

오차드 2021. 8. 2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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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bes_잡지_이미지>

세계 부자 순위는 포브스 (Forbes, The richest people in the world)의 8월 말 기준 자료이다.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현재의 금융 시스템과 정보 수집 등으로 개인의 정확한 재산을 파악하기는 상당히 어렵고 불가능에 가깝다 하지만 포브스와 같은 영향력 있는 잡지사의 데이터를 기준으로 추산하였다. 무수히 많은 억만장자의 리스트가 있지만 여기서는 세계 부자 순위 TOP 15 소개한다. (, 몇몇 국가의 왕족, 독재자 특정 계층의 비공식 재산은 집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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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_부자_순위_TOP_15>

위의 세계 부자 순위 TOP 15 순위권의 인사들을 보면 대부분이 기업가이다. 이는 이들이 기업가이거나 일정 부분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고 주식의 경우 대중에게 공시해야 하므로 주식에 따른 자산 사업으로 벌어들이는 자산 등은 어느 정도 신뢰가 있는 자료이다. 그렇다 보니 기업이 IPO(Initial Public Offering, 기업의 주식 경영내용의 공개) 하게 되면 해당 주식의 가치는 엄청난 상승을 하기 때문에 그들의 자산 규모도 순식간에 늘어나 깜짝 순위에 진입하는 경우도 있다. 우리는 흔히 주식시장에 상장한다는 표현을 쓴다. 다만 이들도 재산을 대중에게 노출하는 행위 등은 극도로 꺼리기 때문에 의무적인 재산 공개가 아닌 드러나지 않은 자산 규모는 감히 짐작할 없어 순위에 대한 오차는 항상 존재하는 추정치라고 있다.

 

여기서 신기한 것은 코로나 19(COVID-19) 여파로 인해 전세계가 경기 침체를 맞았지만 오히려 전세계 억만장자는 30%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고 우리나라의 억만장자도 2021 기준 2천755명으로 지난해 보다 660명이 늘어난 수치이다. 하지만 수치와 자산 규모는 업체별 데이터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어 순위 또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예를 들어, 블룸버그(금융정보와 뉴스를 제공하는 미국의 미디어 그룹) 발표에 따르면 한국 부자 1위는 카카오 김범수 의장으로 134억 달러(약 15조 원)의 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발표했지만, 포브스의 발표에 따르면 한국 부자 1위는 셀트리온 그룹의 서정진 회장이 142억 달러(약 16조 5천억 원)로 1위에 올랐다. 이는 전 세계 145위에 해당하는 순위이며, 한국 부자 2위는 김정주 NXC 대표로 133 달러(약 15조 5천억 원), 전 세계 158위이며 김범수 카카오 의장은 251위로 자산은 93억 달러(약 10조 8천억 원) 그리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297위로 83억 달러(약 9조 7천억 원)이다. 2021년 8월 말 현재, 포브스는 한국의 부자 순위를 서정진 회장, 김정주 대표, 김범수 의장, 이재용 부회장 순으로 발표하고 있다.

 

자본주의 흐름에 따라 재력의 힘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재산의 규모와 사회적 영향력이 비례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우리는 그들이 엄청난 재력을 가지고 어떻게 사회에 공헌하고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가에 대해 생각하고 지켜봐야 한다. 그들의 재력을 떠나 그들이 발산하는 선한 영향력을 받아 보통사람들이 옳은 방향으로 움직이고 변화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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